Purchaser/구매기초
구매 기업에서 대금지불 시점을 늦추는 것은 무조건 좋은 일일까?
구매 기업에서는 재화를 구매한 댓가로 판매 기업에 대금을 지불합니다. 보통은 계약을 체결할 당시에 대금지불 시점을 협의하여 정해진 시점에 지불을 합니다. 예를 들면, ‘계약 체결 기준 30일 뒤’이라던가 ‘선적 기준 60일 뒤’, ‘입고 기준 90일 뒤’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금 운용의 관점에서 보자면 구매기업이나, 판매기업이나 돈이 자사에서 최대한 오래 머물게 되면 자금운용의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기업에서는 대금지불을 늦추려고 하고, 판매기업에서는 대금지불을 당기려고 합니다. 이것이 계약 체결 시에 대금지불조건(Payment term) 협의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구매부서의 입장에서 대금지불시점을 늦추는 것이 무조건 좋은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몇..
2020. 7.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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