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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열 자료형을 사용하다보면 아무래도 길이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자열이 길어지면 결과물이 매우 번잡하게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파이썬에서는 ‘이스케이프 코드’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 백슬래시(\)에 기호를 붙여서 쓰며, 특별한 문자를 입력하거나 문자열 내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대표적인 이스케이프 코드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간격조정
1. \n : (라인피드) 문자열 안에서 줄을 바꾼다.
2. \t : 문자열 안에서 탭 간격을 띄운다
3. \r : (캐리지 리턴) 커서를 현재 줄의 맨 앞으로 이동한다
4. \f : (폼 피드) 현재 커서를 다음 줄로 이동한다
문자를 그대로 표현
1. \” : (큰따옴표) “ 기호를 그대로 표현한다
2. \’ : (작은따옴표) ‘ 기호를 그대로 표현한다
3. \\ : (백슬래시) \기호를 그대로 표현한다
이 외에도 \a, \b, \000 등의 이스케이프 코드가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이스케이프 코드에서 혼동되는 부분은 \n, \r, \f의 개념입니다.
단순히 줄이 바뀐다고 이해하면 헷갈리기 때문에, 커서가 어떤식으로 이동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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