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향각마라탕 ★★★
: 모든 마랴상궈는 3인분이 넘어가면 맛이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

 오늘은 퇴근 후에 친구들과 시간이 맞아서 급하게 마라샹궈 회동을 결성
라향각 마라탕은 집 근처인데 지난 번에 마라탕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재방문했다

 4명이서 먹는거라 라면 2개에 버섯과 야채, 고기, 두부 등을 좀 많이 담았다.
다만 지난 번 마라탕 먹을때 꼬치를 넣었다가 감당못할 비용 추가를 당했던터라, 꼬치는 일부러 안넣었다. 결국 금액은 4만원 언더로 저렴하게 나옴.

  매운 맛은 중간 맛으로 선택하고 밥도 한 공기씩 시킴.
한 입을 물었는데, 지난 번과는 다르게 맛이 뭔가 맹맹하다...
지난 마라탕은 맛있었는데, 이 집 마라샹궈는 잘 못하나?
 생각해보니 그 동안 한국에서 여기저기서 마라샹궈를 먹었었는데, 이상하게도 3인분 이상으로 양이 넘어가면 맛이 맹맹해졌다.
 아무래도 재료를 볶는 웍(wok)의 크기가 한계가 있다보니 양이 많아지면 싱거워지는게 아닐까...

어쨋던 간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에는 2인분만 시켜 재도전을 해봐야 겠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